국세청은 인기가 있는 분양 주상복합아파트와 아파텔에 ‘떴다방’을 통해 청약한 사람의 인적사항을 모두 수집해 탈루 여부를 전산 분석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 청약경쟁률이 높은 주상복합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인 ‘아파텔’ 청약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 모든 자료를 확보해 국세통합전산망(TIS)을 통해 소득신고상황을 분석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탈루규모가 큰 사람에 대해서는 세무조사에 나서 세금을 추징하고 조세범으로 고발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지난 28일 청약마감이 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더샵스타시티 분양신청 자 8만9천명의 자료를 확보해 탈루여부를 정밀 검증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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