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끝의 베트남 향기’ 겨울철 입맛 사로잡다
‘코 끝의 베트남 향기’ 겨울철 입맛 사로잡다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1.11.27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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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넣은 육수로 건강도… ‘일석이조’
월남쌈, 삼겹살·소고기 등 메뉴 선택 가능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호아빈 청주 메가폴리스점’

뜨거운 국물이 그리운 계절이 왔다. 조금은 색다른 음식으로 차가워진 몸과 마음을 녹여보는 것은 어떨까?

따끈한 국물요리에 비만 걱정까지 덜어주는 웰빙 음식으로 각광 받고 있는 메뉴가 있다. 물 건너 온 베트남 쌀국수가 바로 그것.

차가운 겨울 한파에 따뜻한 쌀국수 국물 한 모금이면 온몸이 따뜻해지고, 쫄깃한 쌀국수 면발은 부담스럽지 않은 든든한 한 끼로 제격이다.

베트남 고유의 향은 살리면서도 청주 사람들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이국적인 맛을 선사하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호아빈 청주 메가폴리스점’(대표 조명희).

청주시내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한 이 곳은 카페같은 편안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의 공간 연출로 젊은층과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테리어와 싱글형 테이블을 별도로 배치해 싱글족이 혼자와서 식사해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배려해 시간이 촉박한 터미널을 찾은 손님들도 즐겨 찾고 있다.

호아빈의 대표 메뉴는 쌀국수다. 호아빈의 쌀국수는 베트남 고유의 향을 살리면서도 한국적인 맛을 더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국적인 맛의 베트남 쌀국수가 맛에 까다로운 한국 사람들의 입맛을 점령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한약재. 양지를 우려낸 육수에 10가지 이상의 한약재를 넣어 베트남 쌀국수 특유의 강한 향과 느끼함을 줄이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맛과 담백한 맛을 더해 베트남 음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거부감을 덜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매일 매일 육수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최상의 맛있는 국물을 선보이는 주인장의 부지런한 손맛이 더해졌다. 푹 고아낸 닭육수의 담백함이 일품인 ‘치킨 쌀국수’,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해산물 쌀국수’, 매콤한 해물육수와 굴이 만나 조화를 이룬 ‘매운굴 쌀국수’ 등 다양한 쌀국수를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으며, 쫀득쫀득한 쌀국수 면을 맛보고 싶다면 ‘볶음 쌀국수’도 추천한다.

여기에 최근 백합조개와 바지락이 들어가 더욱 깊이 있고 개운한 국물이 매력적인 ‘조개쌀국수’와 불고기 양념을 한 얇은 소고기를 바로 익혀 내놓는 이색적인 쌀국수로 골고루 양념이 배여든 소고기의 진한 맛이 담백한 육수와 어우러져 고급스런 맛을 즐길 수 있는 ‘소고기 샤브 쌀국수’가 신메뉴로 출시돼 입맛을 당기고 있다.

쌀국수와 함께 또 하나의 인기 메뉴는 ‘월남쌈’이다. 다양한 야채와 기름을 쪼옥 뺀 훈제요리를 라이스페이퍼에 돌돌 말아 한입에 쏙 넣어 먹는 월남쌈은 맛이 깔끔하고 아미노산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만점이다.

특히 기존 셋팅된 메뉴만을 싸먹던 월남쌈에서 삼겹살, 소고기, 훈제오리 등의 고기 메뉴를 선택해 구이와 샤브샤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월남쌈 구이&샤브’가 회사원이나 커플, 가족단위의 손님들에게 인기다.

이밖에도 새콤하게 씹히는 파인애플의 과육과 향이 더해져 입맛을 돋우는 파인애플 볶음밥, 새우볶음밥, 게살볶음밥, 돼지고기 고추덮밥 등 볶음밥과 춘권, 에그롤, 웨딩쇼마이, 딤섬 등 에피타이저들이 준비돼있다.

조명희 대표는 “청주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베트남 고유의 향을 조절해 입에 착 달라붙으면서도 이국적인 쌀국수 요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똑같은 쌀국수, 월남쌈이 아닌 한단계 더 나아가고 고객들의 새로운 입맛을 끊임없이 찾아주는 호아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043-237-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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