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3억원 받아

연기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2011년 지역농업특성화사업’ 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농촌진흥청이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80개 시·군(1년차 50개, 2년차 30개)에 대해 사업추진 성과를 평가한 결과, 연기군농업기술센터가 A등급(우수)의 높은 점수를 받아 2012년도 사업비(2차년도) 3억1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조치원복숭아 명품화 사업’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억1천700만원을 지원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실유통시설기반 구축, 애로기술 해결 및 생력화 등 다양한 지원을 전개해 사업이 종료하는 2013년에는 조치원복숭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시·군 여건에 맞는 주 품목 사업에 기술교육 예산을 집중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158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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