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휠체어 경광등 부착

▲ 연기경찰서 운주파출소직원들이 지난 11일 장애인 전동 휠체어에 싸이키 경광등을 달아 주고 있다.

연기경찰서 운주파출소는 지난 11일 전의·소정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전동 휠체어에 야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싸이키 경광등을 달아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 전동휠체어는 도로 여건상 통행 차량이 많은 국도에서 야간 운행 시 운전자들이 식별이 어려워 큰 제약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들의 이동권을 확보해 주기 위해 경광등을 구입해 설치했다.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전동휠체어 중 측면 또는 후면에 반사등이 없어 특히 야간에는 교통사고 위험 요소로 상시 등장하고 있다.

한편 운주파출소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장구 이용자의 야간 안전운행을 위해 돌보기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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