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자원봉사센터, 무료세탁 봉사 호응

▲ 연기군 자원봉사자가 직접 수거한 세탁물를 세탁기에 넣고 있다.

충남 연기군자원봉사센터는 혼자 사는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세탁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무료세탁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몸이 불편해 스스로 세탁을 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매주 월요일 세탁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가 직접 방문해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부피가 큰 이불부터 찌든 빨래 등 세탁물을 직접 수거해 배달까지해주는 맞춤형 자원봉사서비스로 어려운 가정에 세탁 부담을 덜어주고 청결한 위생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현재 무료세탁사업은 조치원읍 거주자 중 혼사 사는 노인, 중증장애인 등 20가구가 혜택을 받고 있으며 무료세탁을 원하거나 자원봉사를 원하는 사람은 연기군자원봉사센터(☏041-865-136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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