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사진연합회가 제15회 가을예술제를 맞아 12~16일 조치원읍 소재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연기군 사진연합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연기사진작가회, 세종사진동우회, 운주사진동회별로 분산 개최하던 것을 3개 단체가 통합해 갖는 아마추어 작품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세종시 출범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연기사진인들의 결집으로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최초로 연합전시회가 기획됐다. 총 42인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연합회전은 총 63여점이 전시되며 사진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연기사진연합회 관계자는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우리지역 사진인들이 담백하고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도 감상하며 일상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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