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중이 제32회 충북도 소년체전 중등부 축구 2차 평가전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27일 대성고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대성중은 운호중을 2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도내 중등부 축구 정상에 올랐다.
대성중은 이날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전반 18분 박명관이 결승골을 성공시키고 후반 37분 주민규가 추가골을 넣어 완승했다.
운호중은 대성중의 골문을 계속 두드렸으나 상대 수비수에 막혀 득점에 실패, 준우승에 그쳤다.
한편 이번대회 우승팀 대성중과 1차 평가전 우승팀 제천동중과의 충북도소년체전 최종 결승전은 내달 11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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