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우승에 목마른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와 올시즌 3번째 동반 라운드에 나선다.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450만달러) 대회 본부가 발표한 1, 2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최경주는 엘스, 프랭크 릭라이터 2세(미국) 등과 함께 오는 21일 새벽 2시40분에 티오프한다.
엘스는 시즌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최경주와 나란히 챔피언조에 편성됐었다. 또 이어 열린 소니오픈 1, 2라운드때 같은 조에 편성돼 리턴매치를 치렀고 올시즌 3번째 출전하는 PGA에서 최경주와 다시 파트너가 되는 각별한 인연을 맺게 됐다.
한편, 오는 5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콜로니얼대회에서 남자 선수들과 겨룰 예정인 여자골프 1인자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19일(한국시간) 대회 장소인 콜로니얼골프장에서 실전 연습을 했다.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골프장에서 97년 콜로니얼대회 우승자 데이비드프로스트(남아공), 그리고 남편 데이비드 에쉬 등과 함께 백티에서 플레이를 펼친소렌스탐은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무난한 성적을 남겼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