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으로 돌아와 감회가 새롭습니다. 충북의 명예를 걸고 전대회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을 연고로 14일 재창단한 알리안츠생명 여자핸드볼팀 배종익(38) 감독은 이같이 밝히고 “충북핸드볼 발전은 물론 후배양성에도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알리안츠의 충북연고로 실업팀 창단이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하고 “실업팀 창단의 신호탄으로 어깨가 무거운 만큼 충북 체육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선수단 모두가 실력향상에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팀 전력에 대해 배감독은 “신구조화로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게 가장 큰 장점이며 현재 선수들 부상이 다소 있지만 문제될 정도는 아니다”라고 설명한 뒤 “내달 열리는 종별선수권대회 우승을 올해 첫 목표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배감독은 이어 “선수와 지도자들이 믿음을 갖고 훈련을 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한 뒤 “지방자치단체와 체육회, 그리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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