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은 설연휴 수출화물 적기 선적과 수출용원자재 등의 차질없는 공급을 위해 24일부터 2월2일까지 ‘24시간 통관특별지원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또 자금사정이 어려운 수출업체를 돕기 위해 24일부터 일주일동안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고 오후 8시까지 연장근무토록 하는 등 기업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청주세관은 수출입화물 통관의 경우 수출화물의 적기선적 및 수출용원재료 등 긴급물품 통관에 지장이 없도록 설날연휴기간동안 전산시스템을 정상 가동하고 우범성 정보가 없는 한 물품검사를 생략키로 했다.
또 수출용 원부자재 우선 통과 허용, 출항전 신고, 입항전 신고 및 보세구역도착전신고 등 신속통관절차 이용을 적극 유도 등 지원대책을 가동하고 수출입화물 운송회사, 하역회사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관세환급은 수출업체가 환급을 신청하면 당일 환급신청인의 계좌로 입금하고 일과 후에 결정된 환급금도 당일에 지급지시를 하도록 했다. 또 수출업체가 설날 전에 관세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환급업체와 관세사 등 관련업체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자금난을 덜어주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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