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봉원 증평출장소 건설도시과장(55·사진)이 ‘2002 재해대책유공자’로 선정돼 13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서 과장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갖고 맡은바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항상 근검 성실한 자세와 매사 화합과 순리 이념을 갖고 민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신뢰받는 공무원 상을 정립했다.
특히 재해 취약 12개소와 방재 시설물 20개소를 32회에 걸쳐 점검하는 한편 재해예방 방재 단(25개 반 388명)을 구성, 재해예방 활동을 강화해 신속한 상황관리 대응태세를 확립했다.
또 재해예방을 위해 축제와 호안 48개소 8.6km의 하천을 정비해 관리의 효율화에 기여했으며 지난해 8월 집중호우와 태풍‘루사’로 인한 호우피해에 5억3천761만원을 투입해 조기 복구에 전력을 쏟았다.
서 과장은 지난 1968년 12월 충북도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음성군 지역개발과장, 증천지소장을 거쳐 2000년 7월부터 출장소 건설과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부인 김문순(50)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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