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관내의 3개 업소가 충북도가 선정한 우수모범업소로 지정됐다.
이번에 충북도 우수모범업소로 선정돼 표창 받은 업소는 초평면의‘송애집’과 덕산면의‘한천마당’진천읍의‘산모롱이’등이다.
특히 진천을 대표하는 음식인 붕어찜으로 유명한 송애집(대표 신군식)은 좋은 식단을 도입해 복합찬기 비치, 1회용품 사용안하기, 남은음식 싸주기 등 자원절약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적극 참여했으며 초평저수지 주변 환경정화운동, 폐식용유를 비누로 만들어 손님에게 무상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것이 큰 평을 받았다.
또 식당주가 직접 방목해 기른 흙 돼지 생고기로 널리 알려진 한천마당(대표 김옥자)은 업소의 위생시설 개선에 노력, 깨끗한 환경조성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앞장 섰으며 불우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업소로 매월 1회 초청해 음식을 제공하고 매월 5명에게 쌀을 제공하는 등 선행을 펼쳐 선정됐다.
이와함께 산채비빔밥과 뽕잎쌀수제비로 이름난 산모롱이(대표 김동구)는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좋은 식단을 실천해 반찬 양과 가지 수를 적정하게 제공했으며 1회용품 줄이기와 불우이웃을 매월 업소로 초청해 음식을 제공하고 야간방범활동에도 노력하는 등 모범을 보여 지정 받게됐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모범업소는 8일 현판식을 같고 진천군을 대표하는 최고의 모범음식업소로 거듭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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