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34)이 연기의 맛을 본다. 현빈·하지원 주연 SBS TV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 드라마의 OST ‘그 여자’, ‘그 남자’로 사랑받고 있는 백지영이 실제 가수로 등장, ‘오스카’(윤상현)에게 춤을 지도한다.

백지영은 지난해 SBS TV ‘자명고’ OST ‘사랑이 죄인가요’로 인기를 얻으면서 연출자 이명우 PD의 카메오 출연제의를 받았으나 사극은 부담스럽다며 고사한 바 있다.

백지영은 “시크릿가든의 열혈 시청자인데 출연까지 하게 돼 부끄럽기도 하고 얼떨떨하다”며 “드라마에 양념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지영이 출연한 장면은 오는 26일 방송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