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비엔날레 수곡2동 동사무소서 개최

“우리 동네로 비엔날레 보러오세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는 수곡2동 주민센터내 2층 대회의실에서 12일까지 ‘찾아가는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비엔날레’는 행사기간이 짧아 비엔날레 관람을 하지 못했거나, 다시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어 아쉬워하는 시민들에게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기획된 전시다.

지난해 12월부터 충북지방경찰청, 충북학생문화원, 라마다프라자 청주호텔, 청주시립도서관 등 청주의 곳곳을 이동하며 시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01년 초대 작가상을 수상한 ‘빛의 도시-The brilliant’(후쿠모토 시게키·일본)등 1회부터 6회까지 역대 국제공예 공모전 수상작과 기증작 13점을 선보인다.

또 내년부터는 청주를 떠나 도내 일원과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청주비엔날레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비엔날레가 열리지 않는 해에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전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전시를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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