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사회 송년자선음악회

국경 없이 사랑을 전하는 의술과 음악이 만나 햇살 가득한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청주시의사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제7회 송년 자선 음악회’를 6일 오후 8시 명암타워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연다.

송년모임 대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다는 취지에서 2005년부터 시작된 이번 음악회는 다국적 제약기업 한국유나이티드 제약의 후원을 받아 불우이웃과 말기암환자, 복지시설에 희망의 선율과 따뜻한 정성을 모아 전달한다.

공연은 한국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의 소프라노 채송화, 첼로 박유신, 바이올린 김사란, 피아노 양혜경과 연세대남성중창단이 출연해 김효근의 ‘눈’, ‘ 오 해피 데이’, ‘문 리버’, ‘아빠의 청춘’ 등 가곡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물한다.

홍종문 청주시의사회장은 “지난 1년간의 일들을 정리하고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햇살같은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밤이 되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저녁식사는 오후 7시부터 진행됨. (☏043-254-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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