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4만개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일자리 4만개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 충청매일
  • 승인 2010.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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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용 천안시장]
   

지원 센터·코디네이터로 시민 직업 선택 도와
삶의 질 100대 도시 진입·장학재단 설립 추진
국제엑스포 개최해 웰빙식품산업 전략적육성

▶당선 소감은.

먼저 56만 시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당선의 기쁨에 앞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게 느껴집니다. 천안 시민들께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민선 3∼4기 8년의 시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시고 그동안 진행해 왔던 일들을 잘 마무리하라는 의미라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이번 선거는 개인의 승리를 넘어 시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라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이번 선거는 현직 시장으로서 민선 3~4기에 대한 평가도 받아야 하고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야 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좀 많았다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선거운동 기간에 상대 후보자들의 비판과 공격이 저한테 집중됐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께서 지난 8년 간의 시정 운영에 대한 신뢰와 함께 천안의 미래를 잘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는 열정과 능력에 믿음과 기대를 보내 주신 것이 결정적인 승리의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선거운동 기간 가장 힘들었던 점은.

이번 선거는 어느 때 보다도 과도한 유언비어와 정치적 편 가르기가 심해 혼란도 많았고 마음 고생을 많이 해야 했습니다. 특히 당당한 정책과 비전을 통해 지지를 얻기보다 상대에 대한 ‘네거티브’적인 흠집 내기를 통해 반사이익을 얻어보겠다는 태도는 반드시 바뀌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선 자치단체의 장이나 시의원을 선출하는 지방선거는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참 일꾼을 뽑는 행위여야 함에도 지방자치가 중앙정치의 과도한 영향을 받아 대리전 양상을 보여 필요 이상으로 과열된 점 등이 전체적으로 어려웠던 분위기였습니다.

▶낙선자들과 화합 등 선거 후유증 극복 방안은.

선거가 치열하면 치열할수록 후유증도 크고 오래 남는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안타깝게도 이번 역시 사실과 다른 이야기로 갈등을 부추기는 후진적 행태가 있었던 점은 유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시민들의 수준은 이미 성숙돼 있는데 주민의 대표로 나선 사람들이 보여준 이러한 행태는 지방자치에 대한 불신과 냉대로 이어질까 심히 걱정스럽지만 선거가 끝난 시점에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경쟁과 갈등은 상호 존중과 이해로 풀고 아픔과 상처는 보듬으며 어루만져 다시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공약 사항 실천 방안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지역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는 가장 중요한 추진 동력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1천300㎡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과 1천여 개의 기업 유치를 통해 4만여 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 내에 일자리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일자리 코디네이터를 육성해 시민들의 다양한 직업 선택을 돕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또 일사천리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을 만들고 적극적인 물가 관리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을 강화하며 중·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용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반적으로 서민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역동적인 도시 성장에 걸 맞는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진입을 위해 국제 자문단과 T/F팀을 구성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겠습니다.

WHO국제안전도시 재 공인과 국제건강도시 공인에 힘쓰는 한편 500만 그루 나무심기와 명품 가로수 길을 조성하고 산업단지 유휴지 녹지공간 조성, 삼용천·성정천·장재천 등 하천 공원화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명품 디자인 도시를 육성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및 세계 기후변화 대비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또 천안역·터미널 복합 환승 센터 및 도심지역 공영 무료 주차장 설치로 천안시민이 더욱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선진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을 위해‘천안사랑장학재단’을 설립, 장학기금 300억원을 확보하고 천안시 영어마을도 조성하겠습니다.

학교급식비 지원을 확대해 친환경 무상급식을 단계별로 시행하고 현재 3% 수준인 교육경비 보조금을 일반회계 시세수입의 5%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습준비물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교육환경 개선 및 시설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시민 평생교육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천안 시민대학’을 운영하고 14개의 공공 및 작은 도서관 건립과 장서 54만 권 추가 확보 등 책 읽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2009년 국내 행사로 열린 웰빙식품엑스포를 기반 삼아 웰빙식품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개최를 준비하겠습니다. 전시, 공연, 체험, 학술 행사 등의 프로그램에 20개 국가 250개 식품기업 참여로 국내·외 관람객 70만명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또 식품산업 개발과 육성을 위해 친환경 농업 및 지역 특산물 등을 중심으로 웰빙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농업 유비쿼터스 시스템 도입, 우리 밀 시범단지 조성, 임산물 생산기반 현대화 등 농업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학교급식 지원센터 건립과 농촌 체험마을 확대 등으로 선진 농업 기반을 구축할 것입니다.

수준 높은 스포츠 인프라 확충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며 성환읍과 풍세 및 광덕 지역에 스포츠센터를 건립하고 향후 프로야구단 유치 및 경기가 가능한 천안야구장 건립을 구체화하겠습니다. 오룡웰빙파크 내 수영장 건립을 추진하고 배드민턴 전용구장과 전천후 테니스장을 건립해 시민 체육 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겨울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해 빙상경기장을 새로 건립하고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직장체육팀을 창단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 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국내·외 의료·관광·쇼핑객 유치로 의료·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메디컬 투어 산업을 적극 육성해 가겠습니다.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저는 이번 선거를 통해 시민들이 무엇을 바라고 기대하는지, 어떻게 시정을 이끌어 줬으면 하는지를 깨닫고 느낄 수 있었으며 애정 어린 충고와 비판도 많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소홀함 없이 가슴에 새겨 민선 5기 시정의 밑거름으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성원과 바람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열정과 땀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성무용 천안시장 당선자 공약
△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진입
△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육성
△ 2013년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개최
△ 스포츠 특별시 및 메디컬 산업 육성
△ 맞춤형 복지시스템 강화
△ 그린카페트 사업 추진
△ 책 문화 도시 천안 조성
△ 천안역 및 시외버스터미널 복합환승센터 설치
△ 농업예산 최저 가이드라인 설정


프로필
△ 천안남산초 졸업
△ 서울 용산중·고졸업
△ 연세대 상경대학 상학과 졸업
△ ROTC 복무 만기 제대
△ 대한광업진흥공사 이사장
△ 천안상공회의소 회장
△ 제14대 국회의원
△ 천안시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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