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된 주민 마음 봉합·차별없는 지역 발전 노력”
“분열된 주민 마음 봉합·차별없는 지역 발전 노력”
  • 충청매일
  • 승인 2010.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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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증평군수

▶당선소감은

성원해주신 증평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저는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군민들을 섬기며 증평군민들의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활기차고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는 전국 최고의 자랑스런 증평군을 꼭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선거기간동안 흩어졌던 군민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결집시켜 주민화합을 통해 서민들이 잘사는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승리의 원동력을 꼽는다면.

무엇보다 선거 사무원들이 자기 일처럼 나서 준 것이 큰 힘이 됐고 또, 곳곳에서 자원봉사로 활동해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는데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증평이 지역구인 정범구 국회의원의 지원과 이시종 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들의 협력도 큰 힘이 됐으며. 선거를 기획하고 순서에 따른 선거일정에 맞춰 나가는 것이 어려움도 따랐지만 잘 극복해 나가면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무엇보다 저에 대한 군민들의 지지와 기대가 있었기에 승리에 대한 희망을 갖고 마지막까지 완주할 수 있었으며, 민주당 후보들이 연합해 만든 율동과 개인유세, 톡톡 튀는 이벤트가 막바지에 이른 선거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선거를 치르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평소 서로 잘 지내던 선후배가 소속정당이 다른 상대후보가 되면서 전개된 불협화음이 힘들게 했다. 특히, 방송 토론에서 상대에 대한 질문공세가 순화롭지 못할 때 곤란했던 것이 힘들었고 또, 지역 곳곳을 다니며 인사를 하고 유세를 하는 강행군과 시간적 여유가 없어 선거 기간 중에 하려고 했던 것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다.

▶군수에 당선된 만큼 앞으로 낙선후보들과 함께 주민화합을 이끌어내야 하는데 이에 대한 방안이 있다면.

낙선자와 당선자 그리고 상대 운동원들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편한 마음으로 만나고 있다. 지역의 선후배들과 지역주민 입장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이해한다면 후유증은 주민화합을 이루는 선거후유증은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번선거를 치르면서 지역사회와 각 후보들 간 선거후유증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주민화합의 장을 만들어 극복하고, 경쟁했던 후보들은 지속적인 유대강화와 정책 입안에서 조언자로 예우하고 상대후보들의 공약도 실현가능한 것은 적극 수용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각 후보 진영의 편가르기로 분열됐던 민심을 수습하고 갈등과 반목으로 대립했던 지역사회를 주민화합의장으로 이끌어 마음을 열고 우리는 하나의 증평군민이라는 자긍심을 갖도록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현안사업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우리지역 최대 현안문제는 주민화합이다. 이번 선거로 인해 치유되지 못하는 현상을 직시하고 이런 분열과 갈등으로 분열된 주민들의 마음을 봉합하고, 치유하고 회복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증평은 분군 6년에 불과한 신생군이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기반시설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간시설 확충사업을 통해 증평지역이 미래를 향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현안 사업이며, 국내 굴지 기업체들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추진과 함께 기업체들이 지역에 수익을 올리고 지역은 기업체와 함께 소득을 올리는 상생 정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 청소년들과 지역 사회단체를 위한 장을 마련하는데 관심을 갖고 청소년문화센터와 사회단체회관 건립하는 등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

▶낙후된 도안면의 균형발전 계획은.

먼저 도안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도안 진입로 화성교차로 개량사업을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안면 연촌리에 추진중인 에듀팜(Edufarm)특구도 사업 시행자와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사업이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연계해 도안면에 산업단지를 조성해 굴지 기업체 유치를 통한 도안지역 주민들의 고용 창출과 소득향상에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 그리고 생활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주택개량 및 상수도시설과 주거생활, 노인복지, 의료복지 등 전반적인 부분이 증평읍과 동일한 수준으로 맞춰 나가겠다.    

▶1읍 1면의 불균형적인 인구집중 해결 방안은 

증평은 분군에 맞춰 증평읍을 중심으로 군정을 펼쳐왔다. 그러다 보니 증평읍을 중심으로 상인들이 집중되면서 인구가 집중됐고 증평1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신성홀딩스와 한국철강사 등 국내 굴지기업들이 입주해 증평읍은 인구밀집 현상이 군단위에선 도내 최고율을 보이고 있다. 증평읍의 인구가 증가하면서 인구 밀집도가 높아져 사회시설 기반확충이 요구되고 있어 인구가 특정지역으로 집중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초중리 택지와 도안면지역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괴산군수의 괴산증평 통합 재추진에 대해서는

임각수 괴산군수가 재선에 성공하면 증평·괴산 통합 재추진 하겠다는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괴산군수 개인의 생각이라고 본다. 증평군은 괴산군과의 통합을 해야 할 이유도 없지만 굳이 해야 한다면 생활권 중심의 괴산군 사리면과 청안면, 음성군 원남면 문암리,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 청원군 북이면 일부지역이 증평을 실생활권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지역이 증평으로 편입해 통합을 해야 한다. 지난번 통합 여론조사 결과 증평군민들의 91.8%가 통합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괴산군수가 더 이상 통합을 운운하는 것은 증평군민들을 자극하는 것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기업유치에 대한 방안은

우선 국비지원 대상인 낙후지역을 개발촉진지구로 지정을 받아 균형적인 지역발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개발촉진 지구는 지역특화 사업과 관광휴양사업, 그리고 기반시설 확충과 정비를 통해 관련기업들을 유치해 지방세율과 재정자립도를 높여 급성장하는 증평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농업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실현

농업인들을 위해 증평군을 녹색농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이를 위해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를 조성해 친환경 농자재 생산시설과 장비를 갖춰 유통시설 및 교육체험 기반시설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증평군수로 당선된 홍성열은 증평군을 여러분들과 함께 작지만 강한 증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군민들을 섬기고, 군민들의 소득향상과 군의 활기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제시한 공약을 충실하게 지켜 투명한 행정으로 주민들이 신뢰하는 참다운 군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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