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승 공주JC회장

   

최근 언론 보도를 보면 기초단체장들의 비리 연루 기사를 많이 접하게 된다. 대부분의 기사를 보면 죄명이 이름 앞에 먼저 기재된다. 이는 재물과 청탁 앞에 가문의 명예와 자신의 이름을 내주는 일이 아닌가 싶다.

또 출신 지역 주민들은 비리 기사로 인해 고향을 부끄러워하게 된다. 정치인을 자랑스러워하는 것을 기대하진 않는다. 국민과 시민의 기대는 후보가 내세우는 공약처럼 화려하고 거창하지 않다.

허나 꾸밈 없이 초등학생과 대화를 해도 부끄럽지 않을 상식적인 선거가 되고 자신의 이름 앞에 깨끗한 선거가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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