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지 대전 중구 부사동

   

착한 사람, 책임감 있는 사람, 기초 질서를 잘 지키는 사람, 도덕적이고 개념 있는 사람, 양심 있는 사람이 당선됐으면 한다. 대전 하면 생각나는 사람, 또한 철새하면 생각나는 사람, 힘찬 사람, 알찬 사람, 든든한 사람, 서민을 생각하는 사람 등 각종 플래카드에 저마다 구호를 적어 건물 외벽에 걸어 놓고 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과연 이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참 사람인지 반문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이 아쉽다. 많은 사람들이 대학생들에게 기본에 충실하고 상식이 통하는 사람이 되길 주문하고 있고 또한 우리들은 거기에 충실하려 노력하고는 있다. 그런 우리의 노력이 오염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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