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얀 충남 부여

   

대학을 졸업하면 백수로 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실업자 462만명이 넘었고 이 중 청년실업자가 10%다. 대학 졸업 후 백수로 변한다는 ‘졸백’을 피하기 위해 부모님 등골 빼며 1학년 더 다니는 5년 째 대학생인 일명 ‘대오족‘이 늘고 있다. 이런 시대에 후보들은 그저 장밋빛 공약만 쏟아내고 있다. 차별화된 정책을 찾아볼 수 없다. 내일을 끌어갈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 그리고 비전을 잃어가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은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고용 창출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해 대학을 졸업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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