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환 한전 충북본부

장밋빛 공약에 현혹되지 말자. 선거 때만 되면 쏟아지는 후보자들의 장밋빛 공약들. 그뿐인가. 후보자들 모두 ‘당선되면 머슴처럼 일하겠다’고 공언한다. 정말 그럴까. 우리나라 수 천여 개 직업 중 가장 신뢰받지 못하는 직업인이 바로 정치인들이라고 한다.

당리당략만을 앞세운 ‘패거리 정치문화’, ‘이권 개입’, ‘관광 일색인 해외연수’…. 정치인하면 떠오르는 문구들이다. 최근엔 기초의원들에게까지 정당 공천제가 확대되면서 당리당략을 앞세운 ‘패거리 정치문화’는 더욱 심화된 듯 싶다. 물론 진정으로 주민들을 위한 민본정치를 실현하는 정치인도 있음을 부인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그렇지 않다고 본다. 선택은 유권자들의 몫이다. 머슴처럼 일하는 정치인을 선택하자. 이번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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