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진 보은 속리산악회 회장

   

보은군은 천혜의 자연자원인 명산이 사방을 둘러싸고 있다. 구병산, 속리산 자락의 묘봉,  상학봉, 백두대간 등을 지나는 전국 최고의 충북알프스를 이뤄 회를 거듭할수록 군을 알리며 성황을 이뤘던 등산로 상품이 현재는 관리 소홀로 뒷전에 밀려있다.

보은대추를 홍보하는 만큼은 아니더라도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충북알프스의 명품을 살려 주말이면 보은을 찾는 수백명의 등산객으로 지역경제는 물론 문화관광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번 6·2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바란다. 눈에 보이는 입바른 선거 공약보다 지역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정책을 펼치길 바라고 천혜의 자원 충북알프스가 설악산, 한라산 못지 않은 큰 틀로 성장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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