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내버스 노선개편으로 하루 평균 탑승객이 지난해보다 16.5% 늘어났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노선개편 2개월째인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시내버스 이용추이를 분석한 결과 1일 평균 탑승객은 39만6천명으로 전년대비 16.5%(5만6천명) 늘어났다.

또한 환승객수를 제외한 순수 탑승객수도 평일 기준 1일 31만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2만명(6.7%) 증가했으며, 도시철도 이용객도 1일 총 10만7천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8천명(23%) 늘었다.

따라서 대전지역 전체 대중교통 이용 객수는 1일 평균 50만3천명으로 전년대비 19%(7만9천명) 급증했으며, 이는 시내버스 노선개편 후 도심 외곽지역의 노선배치를 통한 신규 수요창출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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