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발전 기여

대전시 서구(청장 가기산) 갈마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도서관 평가인 제41회 한국도서관상에 선정됐다.

전국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대학도서관 및 전문도서관등 전국 1667개 도서관중에서 한국도서관협회가 지역문화발전 기여도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한국도서관 발전 공헌도를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갈마도서관을 비롯해 12개 도서관이 각각 선정된 이번 한국도서관상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을 비롯한 문화발전 기여도와 한국도서관 발전 공헌도를 한국도서관협회가 평가한 것으로 갈마도서관이 쟁쟁한 전국의 도서관과 어깨를 견줄 만큼 운영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는데 의미가 크다.

또한 지역문화 공간으로 각종 문화활동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의 취미나 독서의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이 지역문화 발전에 적잖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마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거나 읽는 장소에서 이제는 지역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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