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協 대의원대회 잇따라 개최

내년 지방선거를 1년 3개월여 앞두고 자유선진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이재선)이 총체적인 조직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시당은 25일 오후 2시 솔브릿지국제대학(동구 삼성동)에서 동구 지역 대의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당원 협의회(준비위원장 임영호) 대의원 대회를 갖는다.

대회에서 당협위원장에는 임영호 국회의원이 선출될 예정이며, 곧바로 부위원장 및 운영위원 등 당협 조직 구성에 들어간다.

이어 28일 오후 2시 대덕구 당원 협의회(준비위원장 김창수) 대의원 대회가 대덕구여성회관에서 열리며, 오후 3시부터는 서구 을 당원 협의회(준비위원장 이재선) 대의원대회가 오페라웨딩에서 열린다.

또 오후 3시30분부터는 보문산 그린타워에서 중구 당원 협의회(준비 위원장 권선택) 대의원 대회가 잇달아 개최된다.

이 날 각 대의원 대회에는 지역 별로 250~30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하며, 각각 대회에서 김창수 국회의원 과 이재선 국회의원, 그리고 권선택 국회의원이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성구 당협(준비위원장 이상민) 대의원 대회도 금주 중 개최를 준비하고 있어, 지난해 11월 서구 갑 당협(위원장 백운교) 대의원 대회를 시작으로 대전 지역 6개 당원 협의회 구성이 이 달 내 완료되게 된다.

한편 각 지역 별 당협 대의원 대회에 총재 및 대표를 비롯한 중앙 당직자 참석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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