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3개 시·군 여행박람회 참갉 홍보활동 전개

충남도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내 각종 관광자원 홍보에 나선다.

도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리는 ‘2009 내나라여행박람회’에 도내 13개 시·군이 함께 참가해 36개의 충남 홍보관에서 각종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번 여행박람회에서 ‘안면도국제꽃박람회’, ‘pre-대백제전’ 등 주요 축제와 ‘2010년 충청권 방문의 해’ 등을 중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홍보관에서는 관람객이 실제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안면도 꽃박람회 패널배경 무료사진 촬영·인화 등 이벤트 △천안시 목각판 태극기 탁본 체험 △공주시 백제의상 체험(왕과 왕비 되어보기) △보령시 머드마사지 체험 △서산시 마늘캐기 체험 △논산시 목공예품 만들기 체험 △금산군 인삼병만들기, 인삼씨앗 고르기 체험 △부여군 백제8문양 탁본뜨기 체험 △서천군 한산 모시차 시음체험 △청양군 장승 깎기 체험 △홍성군 식도락여행 및 갯벌체험 △예산군 추사체 탁본 체험 △태안군 방제물품 전시 및 방제체험(기름제거·방제복입고사진찍기) △당진군 황토 물들이기 체험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주 산삼주, 보령 대천김, 논산 발효젓갈, 금산 인삼, 당진 면천두견주 등 지역특산물도 판매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시·군 공동참가를 계기로 앞으로도 관광홍보 효과를 배가하기 위해 시·군과 협조해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유수의 주요행사에 공동참가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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