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청년실업 해소와 산림의 공적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녹색 일자리창출계획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경제 침체와 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산림분야의 녹색일자리를 확대 시행하여 서민경제를 회복하고 산림의 공적기능 강화로 산림자원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선발인원은 공공산림가꾸기(바이오매스수집포함) 80명, 산림보호강화사업 23명, 산불유급감시원 68명, 산불전문예방대원 44명 등 총 230명으로 약 16억원을 투입한다.

이들은 분야별로 공공산림가꾸기, 산불감시 및 계도활동, 산림 순찰 등을 하게 되며 분야별로 5월부터 10월까지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녹색일자리 사업추진을 계기로 숲가꾸기 사업의 부산물을 수집하여 독거노인 등에게 땔감으로 지원함에 따라 난방비 대체 지원효과와 산림재해 위험감소, 산림 내 경관개선, 고용창출 등 1석 4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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