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일 ‘우승을 꿈꾸며…’
대회 6일을 앞둔 1일 참가선수들은 떼제베 CC에서 첫 공식 연습라운드를 가졌다.
모두 70여명이 참가한 이번 공식라운드에서 선수들은 이른 아침부터 떼제베 CC에 도착해 컨디션을 점검하며 6일 남은 대회에 대비하는 등 분주했다.

특히 새벽부터 낀 짙은 안개로 인해 당초 6시보다 다소 늦은 오전 8시께부터 공식라운드를 시작됐지만 선수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가볍게 몸을 풀었다.

4인 1조를 이뤄 열린 이날 공식라운드에 나선 선수들은 라운드가 진행될 때마다 다른 선수들의 장단점을 세밀히 분석할 뿐 아니라 코스를 특성 등을 파악했다. 또한 첫 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들은 다시 만난 기쁨도 잠시 뒤로하고 올해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도 다지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떼제베CC도 이날 공식라운드를 차질없이 준비하기 지난달 31일 일정을 짜는 등 매끄러운 진행과 선수들이 편안하게 라운드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해 출전했던 계룡학사 선수 5명도 안철수 코치의 지도아래 이날 오전부터 나와 고사리손으로 몸을 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이날 공식라운드를 마친 이관섭(서원중)은 “이번 공식라운드가 실력향상뿐 아니라 코스적응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반드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골프관계자는 오전부터 낀 안개로 인해 다소 걱정을 했으나 안개가 거치면서 최적의 상태라며 전국대회에 걸맞는 날씨라며 대회에 대한 많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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