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과 원남중이 제27회 회장기 도내 사격대회에서 남녀 중등부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보은중은 29일 충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남중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천156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1천149점)을 갈아치우며 정상에 올랐다.

원남중도 여중부 공기소총에서 1천151점으로 1천127점을 기록한 율량중을 따돌리고 여중부 단체전 우승컵을 안았다. 단성중은 남중부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천117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천74점)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남성중도 여중부 공기권총에서 1천102점을 쏴 역시 대회신기록(종전 1천92점)을 경신하며 단체전 1위에 올랐다.

고등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보은고와 보은 정보고가 각각 1천755점과 1천173점으로 남녀부 단체전 패권을 차지했고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단양고와 청주중앙여고가 각각 남녀부 단체전 정상을 밟았다.

또 조진영(단성중)은 남중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384점을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종전 370점)으로 1위에 올랐고 김상숙(남성중)도 여중부 공기권총에서 371점을 마크, 대회신기록(종전 369점)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밖에 이우찬(보은중)과 권향미(원남중)는 각각 남녀 중등부 공기소총에서, 이병철(보은고)과 김수경(보은정보고)는 고등부 공기소총에서 각각 남녀부 1위에 올랐다.
금란(주성대)과 박은정(주성대)은 각각 여대부 공기소총과 공기권총에서 각각 금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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