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식회·천연립밤 만들기 등 프로 다양

충남 논산시 양촌면이 29~30일 2008 양촌 곶감축제를 개최한다.

양촌은 경북 상주, 충북 영동과 더불어 전국 3대 곶감 생산지로 유명하다.

양촌 곶감의 명성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 도모를 목적으로 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이번 양촌곶감축제는 ‘아름다운 양촌, 자연 그대로를 담아’를 주제로 양촌면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해군 의장대 퍼레이드,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주희 역을 맡은 일렉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전자 바이올린 공연, 시민노래자랑 등과 함께 다슬기 잡기, 곶감씨 멀리 뱉기, 곶감 시식회 등이 펼쳐지며 벼 타작, 감 깎기, 떡메치기, 천연립밤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행사가 풍부하다.

또 양촌의 특산물인 머위, 상추, 곰취, 된장, 감식초를 행사장 내에서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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