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건양중·고등학교는 29일 오전 11시 다목적 체육관(사진) 대강당과 인조잔디 시설 완공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기념식에는 건양대 김희수 총장을 비롯해 지역 내 초·중·고 교장단, 지역 주민, 동문회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한다.

다목적 체육관은 약 10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작년 11월 착공해 2층 규모(1십만4천714㎡)로 배구, 배드민턴, 농구 등 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로써 학예 발표회, 입학식, 졸업식 등 교육 행사는 물론 양촌면 체육대회 등 지역 행사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약 6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학교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깔고 4레인의 탄성 포장, 조명탑 등을 구비해 지역 사회의 생활 체육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학교 측은 기대학도 있다.

김선장 교장은 “충청남도, 충남교육청, 논산시 등 여러 기관의 많은 도움으로 훌륭한 시설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 교직원이 합심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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