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공이 제26회 연맹회장기전국중고핸드볼대회 8강에 올랐다. 청주기공은 21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B조 마지막 경기에서 유동근이 10골을 터뜨린데 힘입어 대천고를 25대19로 제압했다.
청주기공은 선산고, 대천고와 2승1패로 동률이 됐으나 골득실(+4)에서 앞서 조 1위로, 정석항공고를 31대26으로 꺾은 선산고(-2)가 2위로 8강에 합류했다. 여고부 A조에서는 정신여고를 28대18로 꺾은 의정부여고가 2승으로 백제고(1승1패)와 함께 8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