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논산시가 수질오염총량제 개발할당량 326.2kg 추가 확보에 성공했다고 지난 18일 밝혀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2006년 8월부터 시행된 수질오염총량제에 따라 논산시는 당초 개발할당량 138.7kg을 확보, 사용해 왔으나 2007년부터 할당량이 못 미쳐 산단 조성, 대형 현안 사업, 기업 유치 등 지역 개발 사업이 지연돼 왔다.

그러나 지난 9일자로 수질오염총량제 개발할당량 326.2kg 추가 확보에 성공, 차질을 빚어 왔던 지역 개발 사업에 박차를 기할 수 있게 돼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세 확장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논산시가 2007년 3월부터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충청남도청 등 관계 기관에 다양한 방법을 통해 문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노력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몇년 간 인구 감소 추세를 보이던 시는 시세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수질오염총량제 개발할당량 부족으로 지역 경제가 위축되자 시의회의 질책과 촉구가 이어졌으며 주민들의 불만도 고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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