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고가 3·1절기념 제29회 회장기학생검도대회 고등부 패권을 차지했다. 청주농고는 15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고등부단체전 결승에서 대원고를 4대2를 물리치고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주성중은 남중부 단체전 결승에서 중앙중을 꺾고 1위에 올랐고 증평중과 진천중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초등부에서는 용암초와 남성초가 각각 1, 2위에 올랐다. 또 대학 1부 홍석원(영동대), 대학 2부 황의태(건국대), 남고부 정진봉(청주농고), 여자부 전가희(대성중), 중등부 김주광(주성중), 초등부 정민교(분평초)가 각각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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