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시 도비산 정상 사각정 부근 바위에 박아놓은 쇠말뚝 7개.  
 

충남 서산시 부석면에 있는 도비산 정상에 일제시대 민족정기를 말살할 목적으로 박아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쇠말뚝 7개가 발견됐다.

이는 서산시 부석면 유진곤 부면장이 산행도중 발견한 것으로 도비산 정상에 위치한 사각정(四角亭) 부근에 있는 바위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으로 한·일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져 더욱 분개하는 분위기로 쇠말뚝을 즉시 뽑아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편 부석면은 쇠말뚝 제거 방법과 장비동원 계획을 세워 빠른시일 내에 쇠말뚝 일곱 개를 뽑아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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