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 전시, 야외행사를 개최한다.

‘예술의전당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이라고 이름붙인 이날 행사는 어린이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토월극장)와 인기 탤런트 김희애가 진행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콘서트홀) ‘전국학생서예 한마당’(서예관) ‘김흥수 영재미술교실 작품전시회’(오페라 하우스) ‘야외이벤트’(야외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예술의전당과 서울발레시어터가 공동 제작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과 화려한 무대장치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낮 12시, 오후 3, 6시 세 차례 공연하며 만 5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다. ‘아빠와 함께하는 클래식’에는 피아니스트 김대진, 조영방씨 가족과 우리아버지합창단, 난파어린이합창단, 연극배우 윤석화 등이 출연,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 동요메들리, 만화영화 주제가 등을 들려 준다. 콘서트홀에서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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