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신 기획전 ‘나도 화랑간다’=3월7일까지 갤러리 신.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기획전으로 젊은 작가 이종현·윤지선 씨가 출품했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작가의 작품이 완성작이 아니라는 것. 관객은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화가가 지시하는 지시내용대로 움직이는 등 관람객이 참여해야 비로소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는 참여미술 전시회다. 숙명여대, 영동대 강사인 이씨는 홍익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4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윤씨는 한남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개인전 1회, 그룹전 다수를 가졌다. ☏264-5545
△바보천재 운보그림전=4월7일까지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분관 1,2,3,4 전시실. 지난해 타계한 운보 김기창 화백의 추모1주기 행사의 일환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이 2002년 첫 번째 기획전시로 마련한 전시회. 이번 전시는 운보가 일관되게 추구한 주제와 조형언어를 보여주는 작품을 1부 예수의 생애, 2부 입체파적 풍속화, 3부 바보산수·바보화조, 4부 추상의 세계 등 4가지 주제로 나눠 보여준다. ☏02-779-5310
△2002 전환의 봄=3월 31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충청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이 지역미술을 점검, 발전적 전환의 계기로 삼고자 마련한 전시. 출품작가는 고경욱, 김복수, 김영숙, 류혜진, 문성경, 박능생, 박대규, 이병성, 허주연, 홍기화 씨 등. ☏042-602-3253
△‘욕망에 관한 6인의 해석’전=27일까지 대전 이공 갤러리. 한남대 지역개발대학원 조형미술과 컴퓨터 아트 전공생 6명이 컴퓨터, 비디오, 텍스트, 회화, 인쇄물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했다. ☏042-242-2020
△따스함을 담는 그릇-다기전=27일까지 한국공예관 3층 전시실. 한국공예관 기획전시로 분청, 청화, 백자 등의 다기와 다포, 다반, 찻상 등 전통다구세트 등이 전시된다. 출품작가는 김기종, 김만수, 김옥주, 김용운, 김장의, 김종태, 김형수, 류기룡, 박우진, 양승호, 양헌주, 이강효, 이무아, 이정환, 이창민, 전문환, 천한봉 등 17명. ☏268-0255
△예술가와 수집전=28일까지 대전 한림갤러리. 콜렉터 전창곤씨가 수집해 온 월북작가 배운성의 작품 전시회.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배운성의 진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042-253-8953
△아름다운 우리 문화재 사진전=3월10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 별관 전시실. 문화재 전문 사진가인 김대벽, 관조스님, 한석홍, 안장헌 씨의 문화재 작품 사진전. 석조문화재 전문사진가 안장헌씨의 ‘돌에 담긴 민족혼을 찾아서’, 국보급문화재 전문사진가 한석홍씨의 ‘시공을 초월한 한국미의 세계’, 사찰벽화 전문사진가 관조스님의 ‘단청과 벽화로 충만하게 장엄한 우리사찰의 아름다움’, 전통가옥 전문사진가 김대벽씨의 ‘한국인의 영혼을 담아 온 그릇’ 등 4가지 주제로 나눠 경복궁 근정전 하층처마, 양산 통도사 내부벽화, 백제금동대향로, 관룡사 용선대 석조여래좌상 등 41점을 전시한다. ☏255-1632
△대전시립교향악단 제110회 정기연주회=28일 오후 7시30분 대전엑스포아트홀. 콜로라도 스프링스 심포니의 음악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Larence Leighton Smith의 객원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윤수영의 협연으로 슈만의 ‘아메리칸 축전 서곡’, 베토벤의 ‘로망스 G 작품40’,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 등을 연주한다. ☏042-488-3616
△브라이언 크레인 초청 피아노콘서트=3월5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조지 윈스턴, 앙드레 가뇽, 유키 구라모토 등과 더불어 뉴에이지 음악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브라이언 크레인의 내한공연. 할리우드 출신으로 정교하고 세련된 연주기법으로 평안한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특징. 이번 공연에서는 CF 광고음악 배경으로 사용된 ‘버터플라이 왈츠’‘북방의 오로라’‘숲속의 산책’드라마 삽입곡으로 쓰인 ‘깨어진 그림자‘‘과거로부터의 목소리’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과 ‘선라이즈’‘뉴데이’ 등 10여 곡을 들려준다. 전화 예매(☏275-4700)와 인터넷 예약(티켓파크www.tickpark.com)이 가능하다.
△국립청주박물관 여성공예강좌 수강생 모집=다양한 전통공예품 제작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넓히는 기회. 교육기간은 3월 19일∼28일이며 수강인원은 90명. 수강과목은 한지공예(강사 이신재), 염색공예(강사 이미재), 금속공예(강사 장소재) 등으로 스탠드와 스카프, 포크아트 등 실용품을 제작한다 . 수강료는 무료. ☏255-1632
△청주시립무용단 상반기 무료강습회=일반인, 직장인, 교사 등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춤을 배우는 기회. 강습기간은 3월6일∼7월25일까지며 기초반, 중급반, 저녁반, 연구반 등 4개반으로 나눠 강습한다. ☏279-4664
△임오년 새해맞이 봉화제=25일 오후 6시 것대산 봉수터. 청주문화사랑모임이 월드컵 성공개최와 16강 진출 기원, 국태민안과 국민화합, 청주지역 발전과 주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봉화제를 개최한다.
△2002충북민예총 문예아카데미 봄강좌 수강생 모집=전문예술인양성과 예술 향유층의 저변확대를 위해 충북민예총이 매년 마련하고 있는 시창작교실과 사진창작교실. 수강기간은 3월7일∼7월4일까지며 시창작은 도종환(시인·충북민예총지회장), 이재무(시인·한겨레문예아카데미 강사), 유성호(문학평론가·교원대교수)씨가 맡고, 사진창작은 민병길씨(사진작가)가 맡는다. ☏256-6471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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