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아산시지부(지부장 이강구)가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 문제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해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6일 농협아산시지부에 따르면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실시함으로서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또 농협은 1998년부터 ‘농협 이동상담실’을 마련해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지난해 156개 시·군 지역을 순회하며 1만4천명이상의 농업인 교육과 1천900여명의 농업인 개별상담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전국 시·군별 1회 이상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구 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를 통해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가 부족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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