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50대 계획… 납치 예방 총력

충남 천안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 대상 범죄의 사전 차단을 위해 방범 CCTV 50대를 초등학교 주변에 집중 설치할 계획이다.

천안경찰서에 따르면 범죄다발 지역에 설치된 CCTV 132대를 통합해 천안ㆍ아산 시민안전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한 이후 △살인 등 강력범죄 발생률 16.7% 감소 △절도 등 민생 침해범죄 검거율 23.9% 증가로 많은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2008년도에 6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는 50대의 방범CCTV 신규 설치를 천안경찰서와 협의해 초등학교 주변에 집중 설치할 계획이다.

또 안전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에 있는 방범 CCTV 설치를 매년 확산해 어린이 범죄를 사전차단 시켜 시민의 불안심리 해소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59개소에 모두 78대(기설치 54대)의 방범 CCTV와 차량탑재형 판독기를 12억의 사업비로 설치했으며 2007년 5월에는 천안·아산 시민안전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실시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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