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청은 4일 대전중학교 내에 신설된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 개원식 및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입학생 91명, 학부모·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및 시설물 관람에 이어 입학식으로 진행됐다.

영재교육원은 수학실, 생물실, 화학실, 물리·지구과학실, 준비실 등 총 7실을 마련해 영재교육을 위한 첨단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담당장학사 1명과 영재교육을 전공한 석·박사급 지도교사 19명을 확보했다.

또 영재선발고사를 거친 초등 51명의 학생과 중등 40명의 학생들은 수학·과학·통합과학 등 5개 과정을 주말 및 방학기간을 활용해 공부하게 된다.

김신호 교육감은 축사에서 “한국 중심에서 나아가 미래교육의 중심, 행복교육의 중심에 서는 영재 교육의 산실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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