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2008년도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사업계획 주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 내용은 소규모 마을 가꾸기 사업을 대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꽃길 가꾸기, 문화 공간 조성, 소공원 만들기, 추억이 있는 골목길 만들기 등으로 마을 및 아파트 입주자 대표를 포함한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신청은 면·동사무소에서 신청 단체나 개인의 의견을 접수 받아 이뤄지며 시는 본 공모 심사를 위해 도시, 경관, 건축, 조경,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의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평가위원회(추진협의회)’를 구성한바 있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심사 등 엄격하고 공정한 평가과정을 거치게 되는 이번심사의 주요 내용은 주민참여도를 기본으로 실현가능성이 높고 사업효과가 기대되는 계획을 제출한 2~3개 마을을 선정, 채택된 마을에는 마을당 1천만원이내의 보조금을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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