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부터 유성서 ‘YESS-5월의 축제’

온천과 과학의 도시 유성의 전통축제가 올부터 ‘YESS-5월의 눈꽃축제’란 이름으로 새롭게 변신 다음달 10일부터 17일까지 유성온천 문화로와 계룡스파텔 일원에서 8일간 열린다.

‘청정유성이 눈부시게 피어납니다’ 라는 주제로 열릴 ‘YESS-5월의 눈꽃축제’는 5월의 크리스마스를 연상케하는 하얀 이팝꽃을 소재로 매년 5월에 개최하던 이팝꽃축제와 10월에 열리던 유성의 전통축제인 YES 페스티벌을 하나로 통합, 명실상부 유성을 대표하는 지역특화형 축제로 육성시킨다는 전략이다.

YESS는 ‘Yuseong, Education, Spa & Science City’의 이니셜을 조합해 만든 합성어로 교육, 온천, 과학의 도시 유성의 이미지와 긍정의 힘을 나타내는 Yes의 의미를 가미해 ‘유성축제의 브랜드화’를 표출한 것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나타낼수 있는 차별화 된 유성대표축제로서 상징적의미를 담고 있다.

또 축제기간도 종전 2~3일에서 이팝꽃 개화기간을 고려해 8일간으로 늘려 이팝꽃이라는 자연자원을 스토리텔링화해 ‘국내 유일의 이팝꽃거리’를 이슈화해 봄철 관광명소로의 브랜드화를 꾀했다.

5개분야 40여개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8일간에 걸쳐 펼쳐질‘YESS-5월의 눈꽃축제’는 내달 10일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길놀이를 시작으로 온천수신제, 식전공연(학춤 공연) 및 개막행사, 이팝꽃 자연콘서트, 불꽃축제 등이 메인무대가 설치된 계룡스파텔광장에서 5월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특히 축제기간내내 전국 유일의 이팝꽃거리에 야간조명을 가미해 하얀 이팝꽃과 빛이 조화를 이루는 ‘이팝꽃나무 빛 축제’가 연출돼 볼거리제공은 물론 행사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게 돈다.

부대행사로 토피어리작품 전국대회, 유성대표음식 문화축제, 이팝꽃 와인 축제, 유성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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