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가로수 보수 등 6억원 투입

충남 천안시가 노후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생활민원 사업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총 사업비 6억원을 투입ㆍ실시하는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사업은 10년 이상 지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18일까지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사업은 △주도로의 보수 및 가로수의 유지관리 △경로당의 시설 및 유지보수 △어린이 놀이터의 시설 및 유지보수 △보안등의 시설 및 유지보수 △주민운동시설 및 유지보수 및 준설 △단지 개방을 위한 담장 허물기 사업 등이다.

이에 따라 사업 대상 공동주택에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70% 한도에서 3천만원까지 보조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다.

시는 지원 대상 공동주택 선정을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클린 천안 운동의 하나로 제정된 ‘천안시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에 의해 추진한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지난해 쌍용 해누리선경 아파트 등 모두 21개 단지에 4억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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