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스키의 꿈나무 김선항(율량초 3년) 김선아(율량초 1년)자매가 나란히 전국스키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 화제다.
김선항-선아자매는 5일 양지리조트에서 열린 제14회 통일배 전국초중고 알파인스키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언니인 김선항은 회전 3∼4학년부에서 1분15초88을 기록해 6학년보다 좋은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동생 김선아(율량초)는 회전 1∼2학년부에서 1분10초46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선항은 지난달 충주사조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충북도교육감기 및 제14회 충북도스키협회장배에서 스키를 시작한지 1년만에 2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충북스키의 꿈나무로 자리잡아왔다.

김선아도 1학년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기량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잘 다듬으면 이들 자매가 충북스키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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