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축구협회(회장 김영식)는 월드컵 D-100일을 맞는 오는 20일 시민단체, 축구동호인, 장병들과 함께 축구붐 조성과 16강진출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갖는다.

도축구협회는 월드컵 경기 100일을 앞두고 비록 충북에서는 월드컵이 열리지는 않지만 국민의 행사인 만큼 도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37사단 연병장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충주예성여중고의 여자축구시범경기를 시작으로 37사단 장병과 충북도청축구동호인 클럽팀의 친선경기가 열린다. 이와함께 시민 장병 축구선수 조기축구회원 축구협회임원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월드컵 성공 기원 축구 볼 릴레이경기가 열리며 16강 진출을 염원하게 된다.
이밖에 결의문 채택과 함께 D-100일 축하축포 등으로 분위기를 돋구게 된다.

도축구협회관계자는 “충북에서 월드컵이 열리지 않아 아쉽지만 전국민의 행사이므로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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