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조계종주지협의회가 지난 8일 청주 대한불교 수도원에서 ‘청주청원조계종연합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청주청원조계종연합봉사단은 각 사찰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 활동과 함께 중앙공원 무료 급식,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불우이웃 돕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 봉사단 총재 설곡 스님(수도원 주지)은 “한국 불교는 1600년간 지혜의 완성만 노력해 자비의 시연이 결여 됐다”며 “연합 봉사단이 우리 모르게 와 있는 봄처럼 애써 말하지 않아도 봉사를 통해 자비의 시연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단원 장경석씨는 “앞으로 관음사 봉사단 활동과 연합 봉사단 활동을 같이 병행 할 것”이라며 “연합 봉사단 활동에 대해 부담감 보다는 불자로써 자긍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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