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허진호씨가 29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 조흥문화갤러리에서 네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중앙대 서양화학과를 졸업하고 김복진미술제, 젊은 청주 10인전, 민족미술전, 흙으로 본 성 세계전, 섬과 내륙의 풍경전 등 여러차례의 단체전 활동을 가져온 작가는 지난 97년 두 번째 개인전 이후 4년 만에 청주에서 개인전을 마련했다.

청주 출신의 젊은 작가 가운데 그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는 허씨는 이번 개인전에서‘사랑과 그리움-그 내면의 움직임’이란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인간 본능에서 포착한 심상적 표현들이 주를 이룬 추상화 40여 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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