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년 새해부터 서산·태안지역에서 각종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충남 서산시 운산면사무소(면장 석낙서) 직원 23명은 26일 원유유출 피해 지역인 원북면 황촌리서 공직자 자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음암면 율목2리 청년회(회장 김대호)는 25일 마을노인 49명을 모시고 덕산지역에 온천관광 봉사 전개했다. 플러스건강검진센터(팀장 육동광 대전 유성소재)는 28일 오전 서산시 부석면사무소에서 관내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대전시 비례동에 사는 황선길 충남석유 대표(34)는 지난 26일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천리포해수욕장에서 아들(황현우)의 첫돌을 맞아 떡을 만들어 (800명 상당) 태안 기름유출사고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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