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생강’ 육성 탄력 받는다
‘서산생강’ 육성 탄력 받는다
  • 한노수 기자
  • 승인 2007.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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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 대상 선정

충남 서산시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서산생강’을 향토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서산생강 클러스터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17일 서산시에 따르면 최근 충남도가 실시한 2008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 심사에서 시가 제출한 서산생강 클러스터 사업이 중앙 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산생강 클러스터 사업은 9∼10월중에 농림부의 서면평가, 현장실사 등을 받은 뒤 중앙농산업혁신위원회 최종 심사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 사업이 최종 심사를 통과하면 2008부터 2010년까지 3년간 △브랜드개발 △R&D지원 △홍보마케팅 및 컨설팅 등에 필요한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서산생강’을 향토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서산생강 클러스터화 사업단을 발족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 생강 경쟁력 제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2008년부터 3년간 47억3천만원을 들여 △네트워킹 강화 △가공기술 및 제품 개발 △마케팅 △가공·유통센터 구축 등을 담은 서산생강 클러스터 사업계획안은 마련했다.

시는 서산 생강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재배면적이 714㏊로 전국의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생강한과·생강 초콜릿·생강주 등 가공 산업의 성장도 가속화돼 최종 심사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올해초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연구용역비 1천800만원을 지원받아 서산생강의 브랜드 강화를 위한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하는 점도 강점으로 꼽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강클러스터화 사업은 결국 지역 농업의 시장 경쟁력을 키우는 것으로 소득과 연계되는 고부가가치 창출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생강은 향이 진하고 항암 항균 성분이 많은 게 특징이며 2천200여 농가가 생강을 재배해 연간 420억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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