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오는 6일까지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보령 쌀’ 홍보 및 판매행사를 갖는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시 농민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2일 대천해수욕장 시민탑 광장에서 신준희 시장과 농민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 쌀’ 홍보물 배부 및 판매에 들어갔다.

쌀 수입 증가, 소비 감소 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령 쌀’의 소비 촉진과 판로개척을 위한 이 행사는 보령지역 농협과 농민단체 등 10개업체 13개 브랜드가 참여했고 지역 쌀에 대해 직접 품질을 보증하며 소비자들에게 보령 쌀의 우수성 홍보와 할인판매로 고정 소비자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농민단체는 행사기간동안 홍보 및 시식용 쌀 3천200개를 별도로 만들어 대천해수욕장 진입차량에 대해 제공하면서 보령 쌀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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